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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벌레 3보병*단

오늘도 방구석에서 열심히 게임하고 있니?

매일매일 장사하는데 와서 꼴값떠느라 고생이 많다.

며칠 전 180만에 올려놓은 구옵 레디에이트를 

"똥템인데 100만에 달라"며 거품을 물고 짖어대던 너의 모습이 상기되는구나.

레디에이트 못 샀다고 매일매일와서 욕하고 뻘소리 짖어대는데,

니가 그럴 때마다

'거지가 사고싶은 아이템도 못 사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이렇게까지 할까...'하고 가슴이 짠하단다.

3보병*단아,

너가 비싸다고 지룰하던 그 많은 아이템들 다 팔리고 3개 남았단다.

좋은 아이템을 사용하고 싶지만 그림의 떡인 아이템들...

사고싶어도 땡전 한 푼 없어서 못 사는 너의 불쌍한 처지를

쿨하게 직면하고 스스로 강해지길 바란다.

그만 징징대고 올해 최저시급 6500원이라니까 얼른 나가서 편돌이라도 하렴~

물론 시켜주지도 않겠지만..

 

ps. *선비나라인 대한민국에서는 아무리 벌레라도 인권이 있으니까 아이디 한 글자는 가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