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릴라 - 샤 뽑다가 가끔 딴 유닛하면 직접적인건 아니더라도 들으라는 듯이 욕함. 극혐.
p.s ) 다른 유저들이 무슨 너를 위한 샤 셔틀? 얘 만나면 재수없어서 샤 안함.
로젠 - 샤 뽑고 데스 쏘고 했더니 '사람같은 유닛좀 뽑아라 고기 XX년아'
- 몇판쯤 후였더라? 페어맵 구석자리에 혼자 갇혀있는데 바실오버해서 세 마리잃고 한 마리 살아남는 이상한 짓을 하는 인간이 저런말 하니까 너무 웃김. 니 소원대로 너 만나면 샤 안함.
로젠의 명대사 : '더 이상 캐리 못한다.', '지상 나혼자 맡고 있는데 공중 뭐함?'
꼬꼬마태욘 - 로젠이랑 말 쌈하고 있는데 옆에서 뭐 알지도 못하고 끼어듬. 일단 내 욕했으니 추가.
* 그리고 이거 샤 갑질 하는거 맞음. 별로 하지도 못하는 놈이 이런거 쓰니까 웃기겠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못하는 나같은 유저들이 하고싶은거 꾹참고 샤하고 그럼 걍 좀 못해도 대충 넘어가는 맛이 있어야지. 그렇게 꼬우면 니네가 샤해. 난 죡같아서 못하겠으니까.
*그리고 위에 명단올라간놈들 나만나면 닷지하던지 알아서해라. 니넨 내 다른 포지션들 실력 올리는데 들어가는 제물들이 될테니깐
뭔가 고기님도 샤를 강요당하셔서 억울한 점이 많이 쌓여 있나봅니다. 즐길려고 겜하는 건데 사람들이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죠?.. 많이 느꼈었습니다. 니 맘 내 맘 다르듯이 사람들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고 하고싶어하는 주력유닛도 차이가 있구요.. 덱에도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유닛들이 없을 수도 있어요. 실수로 퀘스트덱을 매치에 들고 온다거나.. 대치맵인데 압박덱을 가지고 온다거나.. 저 같은 경우 랜매를 할때는 대치맵에는샤 스나 지상을 할 수 있게 덱에 다 챙겨둔답니다..
누군가는 지상을 하고싶어하고 스나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남는 포지션으로 가는게 이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란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렇게 다 챙겨둡니다 ㅎ
저는 승부욕이 있어서 이기는 것을 좋아하고 이기기 위해서 랜매를 합니다만 가끔은 생각이 다른분들을 만나면 울화통이 터지고 화가날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겜은 돌아가기에 .. 이런일도 저런일도 있기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뜹니다. 오늘 있었던 좋지않은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은 웃으면서 랜매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랄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