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접은지 꽤됬지만 아직도 노바가 흥하지못하는이유는

애초에 요즘게임추세,메타를 못따라가니까 당연히 망할수밖에없는구조

 

RTS장르에 현질을 대입하면 이렇게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보여주는 산실

 

동시대 흥했던 스타크래프트만봐도 처음 구매하면 그이후 

현질에 의해 게임판도가 뒤집힐정도로 좌지우지되는경우는 절대로없었다. 라고생각합니다

 

한때/ 지금도 피시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있는 AOS장르의 리그오브레전드만봐도

부분유료시스템을 스킨/룬페이지/챔피언으로 충당해 수익/공정성을 모두잡았습니다.

물론 AOS 양대산맥인 도타2도 마찬가지.. 

 

최근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성을 무너트리는 FPS장르의 신흥강자 오버워치.

45000원~65000원정도의 시디키를 구매하면

모든영웅을 사용할수있고 맵에따라, 필요한 플레이에따라 영웅을 조합하는데

이 게임도 현질에 크게 영향을받지않습니다.

단순한 스킨을위한 도박성 캐쉬아이템인 "전리품 상자"만이 존재합니다

FPS부문에서 팬층이 두터운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또한 현질이

게임플레이에 영향을주는경우는 없습니다.

 

제가 비교했던 게임들은 전부 장르는 엇비슷하지만

타 유저와 대결하는 형식의 게임이었습니다.

 

사실 퍼즐/RPG (PVP 시스템은 논외) 같은 장르가 아닌이상에야 

대부분 다른유저와 매치하는 형식을 띌 수  밖에 없는데

소위 말하는 재밌는 게임들은 현금으로인해

외형이 멋지거나 아주약간의 편의성이 제공될 수는 있지만

그로인해 게임내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음.

 

노바는 현금이 차지하는 격차가 너무 큰것이 문제

수많은파츠로 자신만의 로봇을만들어 싸워라를 주요 장점으로 밀고나가는 노바에게 있어서

좋은 효율로 정형화되는 조합법은 소위 정석으로

그것을 당연히 막을수는없지만

그로인해 생산되는 로봇들이 단 몇십에 와트차이로 오버해서 12기를 뽑느냐 14기를 뽑느냐의차이.

물론 그렇게나온 조합법은 같은 유닛이 체력/공격력또한 차이난다는것이 문제점.

 

 

게임이 이렇게까지 된건 현질로인해 유저간 격차가 큰것도있지만

신규유저에게 매우 성의없는 튜토리얼

불필요하고 이유없는 노가다 뺑뺑이 등이 있는데,

이건 운영자분들도 수도없이 많이 봤을꺼라 생략함

 

차라리 기존/신규유저 모두 융합할수있었을 레이드/던전시스템을 넣는것이

이지경까지는 안되었으리라봄.

 

소스코드 문제는 어쩔수없었겠지만

 

 

 

  • it`syou 2016.06.07 14:48
    요즘메타에 맞지추질 못해서 망한게 아주크긴하지만 그거아니면 수입구도가안나옴.
    차라리 1~5성간의 격차만 줄여서 출시했어도 이지경은 안됬을듯.
    돈쓸사람은 어차피 공격력 조금만 차이나더라도 현질하게되있는데 노바는 템의비중이 너무크니까 문제임. 현재의 무성이3.0정도의 기본옵션을 갖게하고 나머지옵션들로 5.0까지 꾸려나가면 서로서로에게 좋은것같은데..
  • sad10 2016.06.08 01:55
    좋은 글귀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회사내 직원들이 유저들의 말이 귀기울여 주는게 맞는지가 의문이 드네요 아무리 쓴말이라도 무시만하는게 아니고 직접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보며 개선해나가는건 어떨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 괴이 2016.06.09 00:23
    현질강화가 아니면 주수입이없는 구조를 못바꿨음
    그렇다고 스킨판매 전략으로 가자니 유닛에 직관성을 해침
    애초에 수익구조부터 뾰족한 답이없는 게임시스템
    괜히 한번 망한게 아님
  • 오늘내일 2016.06.14 11:06
    백번맞는말, 현질나오는이상 밸런스 얘기나오는건 뻔함. 애초에 부분결제시스템으로 밸런스조절넣는거 자체를 넥슨에서 처음도입했는데. 결국 망조가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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