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는지 말해드릴까? 일단 저번엔 한가로이 게임하고 있는데 귓으로 시비를 털더라. 그땐 그래도 한게임이라도 서로 이기기위해 애썼던거 알기에 조용히 차단하고 넘어갔어. 그런덕 나중엔 대기실에서 나보면 닷지하라고 난리치고있더라? 그리고 같은편 됐을때 또 나랑같은편 되었다고 비아냥 거렸지. 그때 나는 빡돌았고 인센 오버했고 게임 끝나고 나보고 장애라고 비유해서 저렇게 말해준거란다. 닷지해서 빡친거 아니고 너의 행동때문에 그런거야. 패드립한 나도 담주에 제제 먹겠지 걍 받아들일거야 대신 너 잘못이 하나도 없는건 아니니 그리알렴
물론 너도 배포깎여서 짜증났겠지. 그런 사람들을 뒤늦게나마 이해해서 속죄하는 맘으로 내 덱에서도 조금씩 유닛들 정석으로 바꾸고 공략도보고 컨트롤 연습도 하고 그러고 있었지. 하지만 선더볼트만 쓰다보니 이제 이게 최대 실력이 되서 아직 쉽게 못바꾸는거야. 그런데 나도 나름 노력하는데 트롤이라 하는건 그렇다 치고 대기실에서 대놓고 매도하고 무시하는데 내가 그것도 참아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