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노바해본 소감

by 눈꽃여왕 posted Mar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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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게 변해서 적응하기 힘들었네요 ㅎㅎ

대략 감은잡았지만 확실히 초보들에게는 꽤 힘겨운거 같습니다.

공략같은것도 뒤지고 해봤는데도 어렵네요...

그래서 몇개 의견을 내볼게요. 참고만하세요. 반영안하셔도 상관업구요.

 

1.퀘스트가 생각보다 어렵다. 노바를 한때 했었는데도 이정도로 어렵다면...과연

다른 유저들은 어떨까 싶기도했습니다.

 

2.악세사리를 좀더 싸게 풀어서 좀더 유저들이 쉽게 악세사리를 구할수있게끔 조정했으면

 

3.매치가 뜸해진 건, 두려움과 매치할 유닛이 가춰지지않았다. 연장선의 얘기입니다.

 

노바의 꽃은 알피지가 아니라 매치라고 생각합니다. 알피지는 한국게임특성상 일명 노가다라고하죠. 분명 알피지의 요소가 주는 재미도 있지만 노바는 매치에 더 무게를 두고 태어난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매치보단 퀘스트에 집중하고있는 현재시점에 퀘스트도 힘들고 그러다보니 게임이 좀 루즈해진 면이 생긴것 같습니다.

 

그럼 매치를 하려면 일단 두려움을 떠나서 유닛이 가춰져야하는데 생각보다 노가다의 양이 버거움 그리고 노바에 투자해야되는 시간이 깁니다.

 

그리고 매치에 대한 얘기를 한다면, 맵에따라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뉜맵이 있습니다. 사실상 초보자들에겐 팀전 즉, 아군기지가 몰린 지형에서 시작되는 맵은 덜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현재 초보방이라해서 12:12맵이나 빅맵에서 유저들이 게임하는 양상도 그렇구요.

 

저도 잘 못하고 노바초보인 입장에서 퀘스트도 버겁고 매치도 버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차라리 부품 악세 다 풀어버리고 매치라도 활성화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까지 들기도 합니다.

 

매치가 잘 성사가 안되는건 전부다 비르고에서 퀘스트 하고 있고

심지어 어떤유저들은 매치를 안하려는 경향까지 있는것 같습니다.

 

부품은 그렇다치고 솔직히 악세가 받쳐줘야지 그래도 유닛 모양세가 나오는데 그러기위해선 좀더 퀘스트를 해야겠죠. 그럼 초보자들은 계속해서 비르고에서만 놀것이고 이미 다 마친 유저들은 매치하려니 매치할사람이 업고 더 양극화가 되지않나 싶기도합니다.

 

매치 거부감을 없애는 방향으로 좀더 개발자분들이 고민해주셨으면 해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