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3시간밖에 안했음에도 뻔뻔하게 글 올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지금 말씀드리는 문제들은 앞으로도 지속될거라 예상합니다.
1. 아이템 백업
공지사항으로만 봤을때는 큰 차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체력회복 제외하고 협동 없이 모든 아이템 효과가 이 전의 2배로 적용되니 이제는 8시에서 패트롤만 돌려도 몹들이 알아서 학살당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음. 이게 혼자면 까딱하다 터지는데 서로 간에 잘 맞는 패트롤의 합이 있죠. 특히 현재로서는 스쉽+플핏N+에리+투파 조합은 스퀘어 올라운드 조합으로 고정될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공격 50 증가만 해도 엄청 높다고 생각했어요. 연사는 몰라도 공격과 속도는 다시 이전처럼 백업시켜버리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체력회복 아이템의 중첩을 줄이자는 의견도 있어요. 체력회복 지속시간 늘리신건 갓.
2. 패트롤 명령어 없애기
입으로는 매우 간단한 해결방법이지만, 정작 프로그래밍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단 위에 1번에서 잠깐 말씀드렸듯이 네메 잠수가 막히니 이제는 8시에서 스쉽에리로 11시 구역까지 순찰 돌립니다. 게다가 아이템 중 공격(100)과 속도(40)의 효과를 제대로 받고 있어요. 패트롤 명령어 없애기는 저 뿐만 아니라 스퀘어 내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심. 비르고 스퀘어 한정해서 패트롤 명령어를 없애버리는게 잠수를 완전히 없앨 순 없어도 엄청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미니 스퀘어 방 하나 더 늘리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3. 메갈로 블레이즈 위에 에어스톰까지 추가 발동
1번과 2번이 겹치면서 공중이 대세로 바뀌다보니 이젠 메갈로도 체력많은 동네북 취급신세. 덕분에 저도 오늘 꿀좀 빨았죠. 패트롤 명령어 없애기를 못하더라도 아이템 백업에다가 주니어 메갈로까지 스킬 사용한다면 패트롤 돌리는건 염두도 못낼듯. (에어스톰 포함)
그리고 어떤 분께서는 패트롤 돌리시는게 가끔 죽을 때도 있어서 힘들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제가 봤을 때도 가끔은 아니고 운이 안좋다면 연달아 터질 때도 있던데 특히 보스 메탈리언이라도 출현하면 더더욱 그렇죠, 그런데.. 그럼에도 이 말은 제 입장에서만 보면 "패트롤 없애는 건 좀 아닌거 같다"로 들립니다. 비르고 스퀘어의 취지를 생각해보세요. 가뜩이나 패트롤 없애자고 입 모으고 있는 마당에 그럴거면 왜 구지 비르고에 오셔서 돌리셈. 그냥 제미니에서 패트롤 한번 돌리고 잠수타면 되지. 결국 보상 수급이 월등하니까요. 30분동안 제미니에서 돌린거랑 비르고에서 돌렸을 때 보상의 차이를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