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부터 노바를 오래 해온사람으로써 애착이 많은 게임입니다
본인은 군인이고 과거 일회용ID 라는 닉네임으로
구놉이라고 하죠
아라마루시절에 활동했습니다
이번에 한번 뉴비로 살아보자 싶어
들어가서 튜토리얼만 깨고 이게임 어떻게 하는건가요
하고 게임을 해봤는데 참담하더군요
어떤 한 유저가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스킬 오버워크 배워주고
클러스터n 2.5 및 50만원을 주더니
적기를 가르쳐 줬습니다
적기2 하며 이걸로 40 찍어야 해요
적기3 60
적기4 80
적기 5 100
이런순으로 해야 한다고 하며 같이 노가다를 해줬습니다
이거 6시간 노가다 해야 100찍는다면서 말이죠
그렇게 100을 찍고나니 이젠
적부를 해야 한다며
적부를 가르쳐 주더군요
그렇게 또 적부 노가다..
처음 게임의 재미를 맛보기도 전에
의미없는 목적을 알 수 없는 노가다만 계속 강행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하던 매치 생각이 나서 해보려고 하니
2.5까지 맞추기는 제법 쉬운 반면
3.0부터는 100만원씩 들어가더군요
강화도 2성 뽑기해서 80% 짜리 뽑았었는데
그걸 강화하니까 80% 짜리가 50% 로 변해버리기도 하고
대여 시스템이 없으니 게임 한번 하려고 셋 한두개 짜는데
300 여태 노가다 하던 모든 금액이 날라가버리더군요
여기까지가 제가 했던 몇 일 간의 노바입니다
이번엔 게임하면서 느낀 문제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줌 기능 / 쉬프트로 유닛 추가 안되던점 <- 내일 패치 된다 하니 패스
2. 아직도 초보자 배려 없음
처음 시작 하는 유저가 아모건 데미시즈 배럴
뭘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시스템 차원에서 가르쳐 주는게 없음
3. 의미 없는 노가다
기본적으로 노바는 대전 게임입니다
뭐 퀘스트 하기 좋아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대전 게임이라는 거죠
노바를 즐기기 위한 최소 레벨이 저는 100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대 100을 찍는데 너무 오래걸림
그것도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적기노가다 하는대도
자신의 유닛을 만들어 적군의 유닛을 파괴하며 성취감을 얻는 게임인데
그 성취감을 얻기 까지 너무 오래걸림
100이상의 레벨에서도 whp 올인원이 필수시 되는 게임 상황해서
105까지의 레벨업 속도가 너무 더딤
마치 쌀을 먹기 위해 벼를 재배하는거 같음
도대체 언제 밥이 완성 될지 모름
대전이 주가 되고 노가다가 부가 되었던 예전과 달리
이젠 노가다가 주가 되고 대전이 부가 된 느낌이 강함
4. 터무니 없이 비싼 악세사리
악세가격 정찰제 분명 필요했던 거긴함
솔직히 말해 2.5 쓰나 3.0 쓰나 비슷비슷하긴함
근대 악세는 그게 아님
악세는 대체불가능함
물론구놉 정회원 보상이였다면
저 악세사리 가격대는 합리적이 였을 것임
하지만 지금 보상치가 구놉때 1/3 정도 된느거 같은데
그 보상치에 비해 악세사리 가격이 너무 비쌈
5. 강화
나는 기본적으로 강화 지르는걸 좋아하는 사람임
분명히 그렇게 생각함
강화도 노바의 컨텐츠 라고 생각함
근대 일단 강화제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상위 강화가 아닌 강화제는
다 100% 성공임
재미 반감/ 거기다가
앞서 말했듯이 높은 수치의 퍼센트 까지
깍아 내리며 평균을 낮춰버림
만약 내가 93/3/4 라는 머신건을 뽑앗음
그럼 나느 낮은 옵션만 강화 시키고 싶은데
강화 해서 나온값은 50/48/51 이라는거임
도대체 뭘 하기 위해 이렇게 한지 모르겟음
6. 대여 어디감?
대여 시스템이 라이트한 유저들을 위한
최상의 배려 컨텐츠 였다고 생각함
심지어 처음하는 초보자들 또한
값싼 가격의 대여를 이용하여
적기 노가다가 아닌
배틀을 충분히 할수 있었을거임
근대 대여시스템이 없음으로 인해
노가다는 필수가 되어버린 상황임
물론 이왕 부활시킨거 잘해보고 싶은 마음 나도 잘 알음
하지만 오래했던 유저 입장에서/ 새로 시작한 유저 입장에서/노바 사랑 하는 유저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고 이해가 안됨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토론 받아줄테니 댓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