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노바를 접하던 시절은 피레+공스+샤아누+버닝이 정석조합으로 사용되던 시절입니다. 주력 공중 유닛의 사거리는 30을  약간 넘어서는 정도이며, 지상에서 충분히 카운터 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주력으로 사용되던 시야병인 방배(방어형배럴)은 지금보다야 훨씬 잡히기 쉬웠던거로 기억합니다. 또한 지금처럼 피통을 %로 크게 증폭시켜주는 부품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구성 유닛들의 피통이 낮아 유닛이 손실되기 쉬우므로 좀더 긴장하고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제가 노바와의 이별 후 많은 세월이 지난 게임이고 패치를 통해 부품의 밸런스도 많이 바뀌어온 노바이지만, 당시에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는 RTS를 다시 즐기기 위하여 다시 접속하는 한 유저로서 글을 남깁니다.

  • Othinus 2015.12.22 22:54
    까놓고말해서 브리게이드N이 다 망쳐놨다고 할 수 있죠..
  • xinhuan 2015.12.25 01:39
    속업질럿좀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