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앵무새가 게임유저를 정상적인 사람들이라고 착각하는 실수를 범했다.
대부분의 김치맨들은 어릴 때부터 키보드로 조기교육받은 노5555555력파 엘리트들인데,
그들은 키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전투력을 뽐내고 조합하는 랩실마냥 본인의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 늘 상대를 까내려 정신승리를 일삼는 워리어 종족이었다.
GM 앵무새는 그들에게 있어서 정신이자 문화이며 고유의 무술인 '키보ㅡ도' 를 빼앗는
엄청난 실수와 무례함을 범했다.
그 후로 노답1492엔 선비들의 운율이 감도는 시공간이 오그라 드는 맑은
시와 서정을 즐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