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나 공격력은 '스나이퍼' 라는 이름의 상징으로서 딱히 문제가 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1:1 이 아닌 단체전을 기준으로 생각한 내용입니다.
이 글은 댓글을 그대로 복붙 한 내용입니다.
스나이퍼는 와트를 확 늘려버리던지
연사를 확 늘려버리던지
사거리에 방어 무시에 이정도면
그냥 체,공,왓 상승보다 수치로 표현하기 힘든 훨씬 높은 이점 이기에
그에 비해 이보다 우월한 부품이 없으니
조합의 다양성과 다른 부품들과의 상성이 있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무슨 조치가 필요 하겠더군요.
경쟁 관계가 같은 스나가 아니면 참..;
스나 만큼은 지금 상위호환/하위호환, 상성 등등을 무시해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스틱이나 바실이 상대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게 되던가요?
체력 덕지덕지 붙힌 속도 빠른 물량 유닛이 아닐까 합니다만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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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틱 유저인데, 데미지나 체력이 아무리 높아도
'사거리' 는 따라잡기 힘든 상당히 고 효율 스팩입니다
윗 글에 썼듯이 다른 명확한 스팩과는 수치로 표현하기 힘든 고효율 스팩입니다.
무슨 말 이냐면 초반에 스나가 쌓이는 걸 막지 못하면
일명 '같은 스나' 유저가 없으면 너무 까다로워집니다.
같은 스펙이라 할 때 '사거리' 라는 이유 만으로
성능이 배로 상승하며 유닛이 쌓일 수록 격차가 너무 심해집니다.
거기에 이동속도 까지 높아지면 장기전에 답이 없습니다.
동시에 너무 월등한 스팩으로 다양성을 파괴하는 주범 이지요.
즉, 하향을 하던지 사지타리움을 상향을 하던지
무엇이 되든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니면
Othinus님이 쓰신 그 내용의 일부 처럼
대대적인 부붐 상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