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아조아입니다. 쓴 내용은 그냥 알아두면 좋을 팁이구요, 고수분들은 아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쓰겠습니다. (6월9일 오후3시 내용보정, 수정완료)
지상유닛 밖에 때리지 못하는 유닛은 공중 유닛을 보면 도망말고는 할 것이 없다.
마찬가지로 공중 유닛만 공격 가능한 유닛은 지상유닛에게는 무용지물이다.
위의 개념은 누구나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카운터중 하나다.
적팀에 지스 지누가 있을경우, 지상유닛을 뽑으면 지스 지누는 그저 시야만 가능한 유닛이 되고,
데미시즈 팔랑스 바주카 시즈 등등 이런 지상 유닛이 나오면 공중유닛을 뽑아서 죽이면 된다.
이렇듯 모든 유닛에는 카운터가 존재한다. 오버를 해야할 상황에 뭘 뽑을지 잘 모르는 유저가 많은데,
카운터의 개념을 알고 있으면 현재 무엇을 뽑아야 가장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 판단이 가능하다.
랜덤매치는 다양한 맵이 존재하기 때문에
팀원 기지보다 적기지가 더 가까이 있는 경우가 있다.(약육강식, 페어, 헌터, 아이스)
상대가 뭘 뽑는지 보고 카운터 유닛을 뽑아서 자신 근처에 있는 적팀 유저의 유닛을 잡는 것이 게임의 승률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물론 조합을 맞춰서 하는 것도 높은 승률의 비결이지만, 자동매치에서는 뉴비나 초보자들과 대화하면서 조합을 맞추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카운터 유닛을 뽑아 큰 이득을 본 후 상황에 따라 적당한 오더를 하거나 행동하면 대부분 이기게 되어있다. (제가 게임하는 방식이니 무시하세요 ㅋㅋ)
rts게임에서 정보는 필수적이다. 상대가 뭘 뽑는지 보고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상대방이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안다면, 막기는 굉장히 수월해진다.
또는 적팀이 오버를 한 유닛을 안다면 미리 카운터 유닛들을 뽑아 대비할 수 있다.
타워유닛이 적팀에 보인다면 타워로 변신하는 도중 부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요점을 벗어나 시야와 정보파악의 중요성에 대해서 쓰게 됬는데ㅋㅋ 더 이상 다루지 않도록 하겠다.
이제 매치에서 자주 쓰이는 유닛들의 카운터를 살펴보자.
발칸과 팔랑스의 특수효과는 적 유닛의 방어력을 더 높게 인식한다.(각각 1.5, 2.0으로 인식)
그렇기 때문에 위 유닛들은 방어력이 뛰어난 유닛 앞에는 무용지물이 된다.
적팀에 방어력 높은 유닛을 잡을 수 있는 유닛이 없다면, 방유닛을 뽑아서 뚜드려 패면 된다.
필자가 애용하는 방유닛이 있는데, 해머쇼크n이다. [라운시 레지온 해머n 마이저, 3캔서늄]
[스샷]
필자의 유닛 강화 상태에 대해서는 묻지말자..
부품들을 왓존(왓100%)으로 하면 왓이 458까지 가능하다.
460이면 왓이 조금 있는 상태에서 조금 기다리면 금방 모인다. 상황 보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필자가 방 유닛을 계속 조합해보고, 쓸만하다고 생각한 다양한 방유닛으로 매치를 뛰어 본 결과,
가장 좋다고 판단한 조합이다. 방유닛치고 적은 왓으로
뽑아야할 상황이 올 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팀원들이 죽어가기 전에 도와줄 수 있다.
적 발칸이나 팔랑스가 가까이 기어오거나, 아누나 지스가 앞에서 대기탈 경우 뽑아서 때리면 된다.
물론 이 해머는 적팀에 방 유닛을 잡을 유닛이 없을 경우에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발칸과 팔랑스가 방유닛에게 잡아먹힌다면
방유닛은 스틱스, 스나이퍼, 바실, 데빌, 레디, 스콜, 립타, 선더 등에게 잡아먹힌다고 볼 수 있다.
선더는 지상 1:1전에서 질 수가 없기 때문에 모든 고왓 유닛들의 카운터라고 볼 수 있다.
필자가 쓰는 선더 조합과 선더의 특성에 대해서는 아래에 쓰도록 하겠다.
해머 얘기하다말고 선더 찬양을 하고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
매치 하다보면 유저들이 해머는 왓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여 하프라이프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460왓 가지고 견제할 건 다하면서 300왓 스포25를 교환 하는 것이다. 하프를 당하면 기뻐하자 ㅋㅋ
프리즈를 쓰면 해머가 호구가 되니까 쓰레기 유닛이 아니냐고 하는데 맞다 쓰레기된다ㅋㅋ
하지만 프리즈를 써도 해머를 죽이지 못할 경우에 달려드는 것이 센스다.
그저 얼어있고 하는 거 없어도 살아 있으면 왓200스포15를 이득보는 것이다.
모든 게임은 작은 이득들의 모임으로 인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구조다.
요즘 매치에서 또 활발하게 사용되는 유닛이 공발인데, 위에 적어놧듯이 발칸은 방유닛에게 밥이다.
공발은 a파나틱 공스나 방캔 방레이져같은 유닛한테는 아무 것도 못한다.
하지만 방따와 데페를 쓴 발칸은 조심하자...
위에 설명했듯이 발칸 팔랑스 외에도 모든 유닛에는 카운터가 있다.
모두 적을 수는 없지만 이건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것들만 알려주도록 하겠다.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카운터 유닛의 순서가 아니라 생각나는데로 씁니당 ㅋㅋ)
선더볼트 [워커 플래툰n 선더 마이저 2레오 1사지(or1피스케늄 취향따라 선택)]
[스샷]
왓존일경우 240까지 가능하다
선더볼트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모든 고왓유닛들의 카운터다.
선더한테 한 번 잡히면 선더가 죽지 않는 한 영원히 춤을 춘다.(선더가 딜레이 150 이하일 경우)
하지만 체력 높은 유닛에게 선더 혼자서는 딱히 데미지를 주기는 힘드니
여러 유닛과 섞어서 사용하거나 팀원들과 협력해서 사용하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
선더볼트에는 경직이 있는데 선더볼트가 딜레이150일경우 무한경직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끔씩 춤추던 데빌이 선더를 공격할 때가 있는데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니 플툰엔을 사용하고 레오늄2개를 달아서 딜레이 140으로 만들어서 사용한다면
확률적으로 맞고 안맞고가 아니라 확실하게 무한경직이 가능하다.
또한 선더볼트는 스콜피오처럼 맞춘유닛 그 이상으로 연결되어 공격이 되는데
최대 5기 까지 경직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여러기를 묶을 수 있는 범위가 선더볼트의 사거리와 연관이 있다.
사거리가 길면 길수록 묶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공격부품에 사지타리움을 달면
사거리2 가 늘어나서 적 유닛이 범위 안에 들어와 2기 이상 묶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전에 게임 하다가 가까이 있는 좀비 1기를 치는데 저 멀리있는 데빌까지 경직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사거리가 20넘게까지 닿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잘만 사용하면 순식간에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사기유닛이다.
필자의 선더볼트 조합은 왓을 중점으로 만든 조합이라 체력과 방어에는 취약하다.
다른 상황보다 데빌만 있는 상황이나 고왓 유닛이 혼자 들이대는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데블 유닛이 다가올 경우 묶어주면 좋다.
1.5초의 경직이지만 이게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 한대를 치고 죽는 경우가 있어도
그 한대가 팀의 승리로 이끌 수가 있는 유닛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선더볼트만 주구장창 뽑으면 안된다.
적 고왓유닛이 달려들어서 경직을 주었다 하더라도
공격을 넣을 유닛이 없다면 선더는 적팀 유닛의 지원을 받아 죽게 될 상황이 오는데
그러면 그냥 240왓을 날려먹게 된다. 뽑아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인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공략쓴김에 하는 말
이 게임이 예전부터 이어져 왔기 때문에 자신이 모르는 조합으로 만든 다른 유닛을 사용하면
트롤이라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 특이한 유닛들 중 별로인게 있을 수 있지만
꼭 그런 것 만은 또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모든 유닛에는 카운터가 있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는 그 특이한 유닛의 장점이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조합 맞춰서 항상 사용하던 유닛들로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있긴한데 ㅋㅋ
조합맞춰서 시작하는 일반매치가 아닌 무슨 스킬을 들었는지 무슨 덱을 들었는지
알 수 없는 팀원들과 합을 맞추는 것이 자동매치의 특징이니 이해하면서 게임하는 매너가 필요한 것 같다.
나중에 쓸 팁들
연사(delay)긴 유닛, 낮은 유닛
탑형 유닛의 최소사거리
접근유닛
엔젤가드의 카운터는 체력 퍼센트 데미지유닛
좀비의 활용 방법
덱에 있어야 할 유닛들
z눌러서(줌 당겨서) 넓은시야로 게임하기
무빙샷(무빙하면서 공격) 초보자들은 그냥 홀드(h) 꾹누르고 우클릭 하면 쉽게 됩니당
연사 안놓치면서 점사까지 해주면 금상첨화겠죠?
(복잡한 무빙컨은 나중에 설명)
또 뭐있지.. 강화방법, 스퀘어 공략, 뎃마 스킬과 어울리는 유닛과 스킬 활용법,
그냥 임시 저장에 묵혀두기 아까워서 팁들 덜 썻지만 일단 올립니당 언제 완결될지 모름..
제가 사용하는 유닛들이 유행한다면 저는 조합법을 뺏겼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기쁠 겁니다
p.s 나중에 쓸팁은 초보자들을 위한 팁인건데 내가 공략을 써서 알려주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저 내용에 대해서 공략 쓰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