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PVP이야기는 최소화 하고, 이 글은 그냥 개인 소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여기에 전혀 동의 안하셔도 되고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건 각자의 판단에 맏기겠습니다.

님들 의견에 일절 관여할 생각이 없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깐요.

1. 이건 지적질이 아닌, 단지 개발자의 추측이라도 듣고싶어 묻습니다, 노바 1492 다시 서버 열때, 기본적인 문제점 점검은 기본 아니였을까요....?

노바라는 겜이 소규모 집단에서 다시 살아났기에 엄청난 버그와 기본적인 프로그램 신뢰성은 바닥을 칠지 뻔히 알면서 왜 BS는 무리하게 그냥 서버 오픈......을 감행했는지 지금오로썬 알 도리가 없네요.

노바 부활하면서 프리서버 운영한 모습 보면 그 소규모 인원도 개고생하면서 운영 억지로 이끌어나가다 GG친걸로 아는데, 왜 굳이 전의 상황과 같이 소규모로만 진행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혹시 아십니까...? 거기에 4명 중 3명은 대학생이였고, 지금은 모두 GG치고 레이센님 1명만 남은 상황.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도 위 상황처럼 게임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기에 BS도 저 점은 감수하고 어느정도는 10~15명 정도는 인력을 투입시켜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개편하고 버그 수정등 게임 품질에 대해 기본적인 보수를 하는 대공사를 진행하고 나오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UI나 이런 것들이 바뀌어도 충분히 수긍하려고 했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대학생 포함해서 4명 개발자에 구 노바 있는 그대로 들고와서 말 그대로 깜짝 놀랐고, 그렇게 운영할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BS측에서 노바 1492 관련 코드나 소프트웨어 문서화 파일 1도 전달 못받은걸로 압니다. 이로 인한 빠른 업뎃은 더더욱 불가능하죠. 이해는 합니다.)

뭐 거기까진 괜찮아요, 느리더라도 유저들을 위한 운영을 보여주고 잘해주면 크게 구 노바든 신 노바든 상관없으니깐요.

근데 문제는 충분히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 구 노바를 그래도 들고왔기 때문에 구 노바의 문제를 그대로 담습..... 그게 이번에는 호전되길 바랬지만 지금은 영 아니네요......

이렇게 방치된 솔직한 이유나 추측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말이죠.....

2. 튜토리얼(전투훈련)......

이건 솔직히 신규 유저가 거의 없으니 무의미하긴 한데, 솔직히 스타1의 기본 방식으로 갔으면....

왜 스타1이 기본 튜토리얼 할때 맵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하고 단순히 텍스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실제 플레이 내에서 굳이 유닛 설명이나 조작을 왜 설명해줄까요.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투훈련 하는 맵이 비인간적으로 너무 좁습니다;;; (솔직히 너무 좁아서 주어진 유닛과 스킬 조합해서 말 그대로 적을 섬멸하라, 이것 말곤 뭘 할수가 없어요 ㄹㅇ로) 그냥 일반 플레이처럼 맵을 넓혀줬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그냥 적을 섬멸하라가 아닌 그 유닛의 특징을 살릴만한 미션을 넣어줬으면...(예를 들면 에너맥스로 체력 바닥인 아군 기지나 아군을 치료하면서 아군이 어느 특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지원을 하라는 미션이든지 등)

차라리 개선할 의지가 없다면 단축키 튜토리얼이나 넣어주세요. 일부 단축키를 굳이 홈페이지까지 들어가서 확인해야 하는 안습은...... (유닛 선택 단축키는 있어도 뽑는 단축키는 여전히 기본 설명에 빠져있더군요.) 적어도 스타1 리메이크 버전에서조차 단축키 설명 위치는 알려주지 않을지언정 단축키는 환경설정에서 확인 또는 설정 가능하게 합니다.

3. 컨텐츠 배치 개선과 UI개편 좀......

예를 들어 강화 시스템이나 기지샵, 길드샵, 서브코어같은 중요한 컨텐츠들이 왜 대부분 길드존 쪽에 있는 지도 의문이고 따로 버튼을 만들어놨다고 해도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 정도이며, 길드샵의 경우에는 길드존 구석진데 있어서 신규 유저가 들어오더라도 찾기 힘들고, 건물도 다 거기서 거기 수준의 구별 수준이라 처음 들어오는 유저는 제대로 된 시설들을 찾기가 힘들어요. 도움말만 보더라도 채팅창 맨 위의 구석진데에 있어서 도움말을 보기도 어렵습니다. 전투 UI 개선까지는...... 뇌절인가?

4. 수익 모델 심각하게 부족

이건 노바 1492의 태생적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강화시스템 말곤 딱히 수익 모델도 없는데 이걸로 수익내기는 상당히 무리죠. 딱히 여기에 대해 더 후술하진 않겠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니깐요...

5. 신고와 정지기준 좀 명확하게.....

진짜 처벌 때리는거 보면 일관되게 떄리는 느낌이 없고, 그냥 자기 입맛대로 때리는 느낌이 확 듭니다.

6. 타워 버그랑 5분 버티기 시작부터 메갈 출현 자제

분명히 타워링을 끼웠는대도 인게임에서 타워 건설 버튼이 없는 버그도 있고. 타워 건설하려고 위치를 지정하면 분명 잘가다가 지 혼자 길이 막혀버리면 뜬금없이 지 멋대로 길이 막힌 거기서 타워를 지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대참사가 발생합니다;;;; 거기에 조금만이라도 유닛이 낑길려고 하면 엉뚱한 위치에 지어지는건 덤으로요. 그리고 5분 버티기에서 솔로 플레이인데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기지 바로 근처에 재수없으면 메갈 1~3마리까지 동시에 출현하는데 이건 개선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초반부터 나오는 메갈 1마리 정도는 에너맥스와 레디나 바주카 타워로 혼자 해결이 가능하다고 치지만 시작과 동시에 2~3마리 덮쳐버리면 2인 플레이가 아닌 이상 답이 안보이고, 솔플 기준으로 초보자들은 그냥 그 판은 포기해야하는 수준이고 중수들도 상황에 따라 GG쳐야 할정도로 난이도가 극혐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2인이상은 아니더라도 솔플에서는 메갈 나오는 시간을 늦춰졌으면 하는 요청입니다. (예를 들어 메갈은 5분 버티기에서 초반 30초 동안 출현 금지)

7. RTS게임인데 지나치게 의미없는 노가다를 강요하는 점이 문제

(PVP가 목적인지, PVE가 목적인지 도저히 모르겠음, 추구하는 방향성은 PVP같아 보이는데.....)

RTS, 즉 대표적으로 스타1이 흥하면서, 노바 1492도 스타1의 영향을 받아 같이 흥하게 된 케이스인데 정작 스타1의 전성기는 꽤 오래 가고(뭐 물론 서든 등의 게임과 마읍읍씨 덕분에 쇠퇴했지만) 노바는 비교적 빨리 몰락한 이유가 근본적으로 게임 플레이 구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스타1,2 같은 케이스는 맵에서 주어진 자원, 즉 가스와 미네랄만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정해진 유닛들로만 이용해 자기가 추구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전략적으로 대치하는 게임이라면, 노바는 자기가 애초에 싸울 유닛들을 직접 만들고 그걸 또 실제 플레이에서 뽑아 자기가 원하는 전략으로 전략적으로 대치하는 구조입니다. 노바가 좀 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지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그 유닛을 직접 제작해야 하는 특성상 노가다는 불가피하게 생깁니다. 네, 생길수는 있죠. 그 자체에 불만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그 유닛을 맞추려고 계속 한도가 없는 하염없이 그 망할 놈의 기방, 5분, 적기퀘스트나 돌려야 합니다. "난 PVP 전혀 안 하는데?"라면 정말 다행이죠. 그러면 그 퀘스트만을 위한 덱만 지으면 되니깐요. 강화? 네 버틸수 있어요. 강화 확률 많이 올라갔더군요. 서브코어는 무료니까 넘어간다 치고요.

여기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유저들을 잡는 그 중요한 노가다가 정말 눈물나도록 지루한게 문제입니다. 하물며 그렇게 욕먹는 자동화 게임들도 그렇게 노바처럼 지루하기 짝이 없게 만들지도 않아요. 최소한 노가다가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도 효과음이나 스토리 구성을 투입시키거나 이팩트를 넣어서 눈 같은 감각기관들이 너무 심심하게 하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도 취하는데 여긴 그렇게 없어요. 위 세가지들이 너무 단조로워서 지루함을 배로 올려버리고 거기에 스토리하고 미션하고 도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조차 의심이 되고 당장 인류가 반란을 저지른 사건에서의 흐름중 5분 버티기 미션만 봐도 그냥 5분 버티다가 인류 세력이 전멸 위기에 놓인 상황에 지원와서 인류가 메탈리언 몰아내는 설정도 있었지만, 정작 인게임에서는 그냥 아무 변화 없이 끝나는데 무슨 맛으로 PVE를 돌릴까요? 이러니 유저들도 PVE 취급이 개판이죠. 정작 추구하려던 노바의 메인 목표는 PVP 아니였어요? 근데 PVP 준비하려고 계속 하염없이 지루하고 눈물나는, 그것도 보상이 세부적으로 나누어진 PVE만 주구장창 돌려야하는데 그 지루한 PVE과정 다 돌렸다고 쳐도 자신이 솔로이면 지금 그냥 일반 PVP는 꿈도 못꿀정도의 수준의 인원수을 지녀서, 솔로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노바의 메인 컨텐츠가 사실상 사장되었다고 봅니다. 솔로 입장.에선(이걸 금지어로 표기하네;;;) 앵간해서 차라리 스타2 협동전을 플레이하는게 더 좋죠. 누가 미쳤다고 평소에는 PVP에 별로 사람 없는 노바1492를 하시겠습니까. 차라리 그런 솔로들도 같이 신경쓴다면은 스타2 처럼 협동전모드 똑같이 배껴오기라도 해서 만들기라도 하세요. 그렇게라도 하면 PVE의 지루함이 임시방편으로 해소될 것 같네요.

  • 명박이 2020.11.10 23:32
    내가 퀘스트 별로 안해봤는데 5분버티기하면서 영화보면 개꿀잼임
  • os4141 2020.11.11 19:25

    차라리 님처럼 여유 부리면서 딴짓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전 솔플이고 거기에 장비 다 갖추어 놔도 맨날 붙들어야하는데

  • Zelda 2020.11.11 21:44
    5분버티기 솔플로 메갈여러마리 나오면 그냥 재시작하면됨
  • Zelda 2020.11.11 21:44
    다른부분은 너무나 많이본 내용이라 머라할 말도 업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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