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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1492 현 부품에 맞춰 만들어본 설정 그 두 번째. 어깨형 BP입니다.

 


스쿼미시

 

A-81 스쿼미시는 저가형 기체 보급의 첨병인 로미날 공업에서 개발한 무기 혁명 이후에 생산된 2세대 어깨형 BP이다.

로미날 공업의 장기인 값싸고 단순한 저가형 부품의 신속한 대량 보급 능력은 이 곳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었다.

중량을 극한으로 줄이고 기동성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는 데에만 힘쓴 스쿼미시는 스쿼드보다도 더욱 생존력 확보에 제약이 적은 병기들에 장착될 예정이었기에 로미날 공업은 아예 실드 코어를 빼어버리고. AR 이전의 어깨형 BP의 통상적인 설계에서 영감을 얻은 원반형 베이스에 제어장비를 삽입한 꼬리만을 달아버리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양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극단적인 저와트 BP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으나. 관측성능도. 생존성도 모두 최악이었다.

 

뱅가드

R-68 뱅가드는 우슈쿠뵈하 메탈에서 만든 최초의 1세대 어깨형 BP이자 유일하게 살아남은 1세대 어깨형 BP로 어깨형 BP에 적용할만한 적절한 실드 코어조차 개발되지 않은 시기에 무게가 무거운 구형 명령체계를 장착하게 되어 높지도 않은 장갑재 성능과 존재하지 않는 실드에도 불구하고 어깨형치고는 다소 무거운 무게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단점들이 되는 구세대 재료공학의 산물인 장갑재와 무거운 구형 제어장치와 링크 코어는 다른 방향으로 시너지를 내었다. 그것은 바로 그 모두가 굉장히 구조가 단순하다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결국 극단적으로 낮은 와트소모를 자랑하게 해 주는 이유가 되었고 그 가성비가 야전의 사령관들을 만족시켜 어떠한 부문의 성능에서도 우수한 부분이 보이지 않는 퇴역을 앞두어야 할 1세대임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하나만으로 유일한 1세대 부품으로써 현역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블릿츠

플라이티아 메탈에서 만들어진 BZ-01 블릿츠는 2세대 어깨형 BP의 고전이자 정석으로 통하는 부품이다.

부품 전방의 4개의 원통형 부분은 원래 무기의 전원부와의 접속부로써 쓰일 것이라 예상하고 제작했으나 실제로는 그런 용도의 부품이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특유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플라이티아 메탈의 연구진은 미려한 외형을 위해 그 부분을 그냥 두었고. 그 결정은 블릿츠에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신형품인 BZ-01E 블릿츠는 그 원통형 조형의 남은 공간에 화기 제어 시스템을 탑재하여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게 되었다.(연사 버프 건)

 

메인포스

SS(STANDARD SHOULDER-TYPE)-31A 메인포스는 메탈리언에게 맞서던 전 인류가 연합정부를 이루어 분열되기 전 시점에 센추리온과 함께 개발된 마지막 두 인류정부 중앙기술연구소 출신의 3세대 어깨형 BP이다.

메인포스는 표준형 장비로써 연합군의 지상 지원기체에 널리 채택되었으며 실드 코어가 없음에도 단순하지만 우수한 장갑재 구조물과 중요 장비의 배치가 좋았던 덕에 생존성이 뛰어난 편이었다.

다만 장갑재에 치중하고 단순하고 탄탄한 설계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설계 방식으로 인해 무게는 다소 무거웠고. 분열 이후 메인포스의 후방의 둥근 돔 형 부분에는 정밀 예측조준 장비와 탄속 가속 코일이 탑재되었다. 대신에 그 출력을 견디고 과열 사태를 막기 위해 무기의 발사속도를 다소 낮추게 되었다.(사거리+2. 연사+25)

 

센추리온

SS(STANDARD SHOULDER-TYPE)-31B 센추리온은 동체 후방의 두 개의 냉각 코어가 인상적인 이 부품은 메인포스와 함께 인류정부 분열 이전 마지막으로 개발된 인류정부 중앙기술연구소 출신의 3세대 어깨형 BP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발, 제작되던 메인포스와는 달리 신소재와 경량화를 우선하여 개발되었지만 거의 같은 수준의 내구도와 강력한 냉각장치를 포함한 화기관제장치를 포함하여 훨씬 좋은 성능을 보유할 수 있었다. 다만 그 댓가로 센추리온의 소모와트량은 메인포스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

하지만 준수한 관측센서의 성능과 화기관제장치. 그리고 가벼운 무게는 메인포스보다도 더욱 센추리온을 하늘에 걸맞게 해주었다.

신형인 SS-31BN 센추리온 N은 냉각장치가 더더욱 강화되었다.(센추리언보다 연사감소가 더 좋죠)

 

트리뷴

안시아스 메카닉에서 생산된 3세대 중량형 어깨형 BP ANC-26 트리뷴은 현재 전장 최일선에 투입된 장비 중 자가수복 장치가 달린 최고 구형 BP이다.

원래는 구형으로 평가받는 3세대답게 자가수복 장치가 없었고 전통적인 장갑재에 집중하는 방식에도 불구하고 그리 높지 않은 내구도로 인해 일선에서 수요가 빠르게 줄어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단순한 소형 자가수복장치를 적당히 장착한 중형 전투기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안시아스 메카닉이 소형 자가수복 장치를 독자적으로 시험 제작해 장착해 본 결과 어느 정도 성능개선이 확연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어 현역 일선에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구세대로써 한 때 빠르게 퇴출되는 굴욕을 맞을 위기에 놓였지만 그 디자인만은 현재에 와서도 굉장히 혁신적이기에 신세대 중량형 어깨형 BP들의 디자인은 이 트리뷴의 디자인에서 따 오게 될 정도로 모범적인 부품으로써 큰 호평을 받게 된다.

 

블릿칸

모쉬족의 기술 연구에서 앞서 있던 나파티아 공업과 플라이티아 메탈의 합작으로 탄생한 블리츠의 개수형인 5세대 어깨형 BP인 BZ-02 블릿칸은 블릿츠 특유의 4연장 원통을 포함한 많은 외형적 특징들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다른 부품임이 확실하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한다.

양 어깨 쪽에 달린 날개같은 형상의 냉각장치를 포함한 화기제어장치와 그 사이에서 빛나는 가속장치 등의 복잡한 장비를 장착하면서도 와트 증량은 거의 없었고. 적절한 가격대와 가벼운 무게 모두를 잡아내는데 성공했기에 현재 일선에서 지휘관들과 병사들이 경량형 기체를 만든다면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현재 어깨형 부품계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라비스

안시아스 메카닉에서 제작된 4세대 어깨형 BP인 ANC-34 그라비스는 최초로 실드 코어를 장착한 어깨형 몸통으로 이름이 높았다.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생산성. 단순한 견착식 구조로 빠르게. 단순하고 강한 정밀 지원화기로써만 쓰이던 어깨형 부품의 로봇을 최일선으로 내보내기 시작한 파츠가 되었다.

ANC-34 그라비스의 뛰어난 내구성을 주목한 타 기업들의 연구는 수많은 생존성 특화 어깨형 몸통의 설계의 기초가 되었다.

트리뷴의 설계를 전면적으로 계승했지만 그라비스에는 외향상 강렬한 개성을 가진 특징이 있는데. 마치 돼지코를 닮은 것 같기도 한 그라비스의 특유의 전방 구조는 전장 일선에서 강력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ANC-34N 신형 그라비스는 장갑재를 약간 덜어내고 신형 자가수복 장치와 가속로를 그 자리에 장착했다.

 

트리뷰널

안시아스 메카닉에서 제작된 6세대 어깨형 BP인 ANC-26B 트리뷰널은 전반적으로 트리뷴의 확장-강화형으로 새로 설계되어 일선에 투입된 부품이다.

신소재 장갑강화는 물론. 강력한 자가수복장치를 장착하고 소형 실드 코어를 장착하여 생존성을 크게 높였음에도 와트증가 폭은 크지 않아 적절히 감수할만한 수준으로 평가되어 일선에서 사용 용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제니스

생전 카티우스 박사가 이름을 떨치기 시작하게 만든 4세대 어깨형 BP인 ZN-01은 레레이타 메탈에서 제작되었다.

레레이타 메탈에 소속되었던 당시 카티우스 박사가 모쉬족의 기술을 연구하여 만든 쉴드 과부화 작동장치는 레레이타 메탈이 새로 계발한 강력한 쉴드 코어와 아주 좋은 궁합을 자랑했으며. 신소재 장갑 구조를 채택하여 만든 야심찬 작품이다.

비록 구식이지만 강력한 장갑재와 실드 코어로 뛰어난 생존성을 확보했기에 7세대 어깨형 몸통 부품이 투입된 현 시점에서도 제니스는 현역 최일선에서 최고로 신뢰받고 있으며. 또한 카티우스 박사의 천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로 흔히 이야기되곤 한다.

현재는 ZN-01N이 기나긴 세월 끝에 새로 출시되어 실드 코어 성능을 다소 낮춘 대신(방어력이 5 낮습니다) 과부하 코어를 큰 폭으로 강화해 기존의 제니스보다 더 파손이 적은 상태에서도 쉴드 코어가 과부하로 강력한 성능을 내게 된다.

 

플랫피쉬

F-33 플랫피쉬는 로지아 에너지 기업에서 생산된 6세대 어깨형 BP로써 장갑재의 비중을 줄인 대신 가장 강력한 실드 코어와 공격력 증폭을 위한 에너지 보조 코어를 같이 장착했다. 강력하고 정교한 실드 코어는 적들의 아무리 강력한 포화라도 견고하게 막아내어 줄 것이라는 사령관들의 평가를 받으며 높은 와트소모량과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일선에서 최정예 어깨형 기체에 보급되어갔다.  

현재 F-33N은 장갑재의 비중이 더욱 줄고 실드 코어의 출력도 다소 저하되었지만 두 배 정도 강력한 에너지 보조 코어로 화력을 극한으로 올려낸 6세대 어깨형 BP로써 플랫피쉬와 함께 일선에서 당당히 싸우고 있다.

 

센추러스

C-03 센추러스는 로마나 공업과 로미날 공업, 로지아 에너지 기업 세 기업의 합작품인 7세대 어깨형 BP로써 정밀 예측조준 장비와 탄속 가속 코일. 그리고 공격력 강화용 에너지 보조 코어를 모두 갖춘 뛰어난 성능의 경량형 BP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최일선의 어깨형 전투유닛의 BP들은 강력한 화력으로 포격지원을 해주는 형태의 BP를 중심으로 빠르게 센추러스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 부품은 그다지 견고하지 않은 장갑재 구조와 작은 공간에 억지로 많은 기능을 투입하는 설계로 인해 가동 시 과부하로 기체 전체가 천천히 파손되는 경우가 자주 보고된다.

 

인펜트리

레지먼트를 시작으로 수많은 걸작 BP들을 만들어 온 라이볼트 중공업의 S-30 인펜트리는 비교적 경량형 기체 위주로 개발되어온 어깨형 몸통의 형식을 충실히 따른 최신형 7세대 BP이다.

준수한 신소재 장갑재 구조와 강력한 자가수복장치 뿐 아닌 신형 장갑재 공명파 코어를 장착했다. 현재 이 장갑재는 실드 코어와 병용할 때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일선에서 이 BP의 공명장치와 실드 코어의 상호간섭을 막은 방법과  전장 최전방에서의 활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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