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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픈베타였던 작년 12월 21일, 처음 노바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2009년에도 금테를 단 적이 있었고 13년 전에도 넷마블 노바를 통해 노바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느끼는 노바에 대한 첫 생각은 추억 돋는다, 와! 얼마만에 하는 게임인가 하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런 이유로 우연히 검색 후 노바를 시작했으니까요.

 

노바1492,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재밌습니다. 운영진께서 수고로이 노력하는 것도 보이고 맵 다양성을 위해 패치로 인한 많은 퀘스트들이 생겨나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에 따르는 결점 또한 생각보다 많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기지디펜스4에서의 끊김 렉이 존재하구요. 핑이 왔다갔다하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트레이드 방을 들어가서 유저들의 부품을 구경하다가 튕기기도 하고, 퀘스트 난이도에 따르는 보상 문제로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쌓기도 하구요.

 

아직까지 존재하는 랜매 알고리즘 문제, 일반매치의 비활성화, 물론 얼마전 소통게시판을 통한 운영진의 글을 보긴 했으나 그간 유저들과 운영진과의 소통부재, 뉴비들의 가이드 개선문제, 그 밖의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면서, 오픈베타 기간을 좀 더 늘렸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정식오픈 후 발생하는 많은 것들이 장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왜 그런 것 있자나요. 소개팅 후 남녀의 첫 인상 같은 그런 것. 노바의 많은 문제점을 발견한 유저들은 노바는 이러이러하다 라는 편견을 쉽게 버릴 수가 없어요. 물론 아무런 생각없이 사는 분들 흔히 볼 수 있지만, 12월부터 노바1492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저로썬 정식오픈이 약간은 성급한 결정이 아니셨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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