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넷마블 시절에 노바를 즐겨했었고 그후 넷마블 노바가 망한후 노바에 대해 잊고 살다가
이번에 노바가 부활한다는 말에 너무 기뻐 노바를 다시 하게되었던 한 유저 입니다
닉네임은 "의미"를 사용했었구요 아시는 분들도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재밌게 했던 노바를 접게되었던 이유는 갑작스런 랜매보상 상향으로 노바유저의 전부라고
할수 있는 사람이 다 랜매만 하게되었고, 주로 퀘스트를 즐겼던 저도 랜매를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랭크가 올라갈수록 제 실력에 한계를 느꼈고 많은 랭커분들에게 욕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시 퀘스트를 하려했지만 퀘스트 비르고 채널에는 더이상 사람이 없어 퀘스트를 즐길수 없었고 고로
접게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돌아오기위해 탬은 전부 팔지 않았었습니다. 지금도 있구요
하지만 노바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었었고 한번씩 접속하여 동접수를 확인하며 함께 즐길 사람이 있는지
확인은 계속 했었습니다.
또 GM에 제니퍼님이 뽑히셨다는 말을 듣고 누구보다 기뻤었고,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그 큰 기대는
더큰 실망으로 다가오더군요.
제니퍼님께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그저 피해자 입니까???" 우리는 당신에게 노바를 하라고 강요
하지 않았고, 또 GM이 되라고 강요도 한적이 없습니다. 그저 당신이 노바가 좋아서 했던것입니다.
근데 제니퍼님이 써논 글들을 읽어보면 마치 자신을 피해자 혹은 봉사자로 놓고 노바가 약한것을 이
용하여 자기편을 들어줄 사람들을 모집하여 정치질을 하고 있다고 밖에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물론 제니퍼님이 하신 패치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그 열정을 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니퍼님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급식이니 백수니 그럴 종자니 하며 비꼬고 무조건
적으로 제니퍼님을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왜 노바도 하지않고 갑자기 나타나서 똥글 싸질러 놓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저도 누구보다 노바를 사랑하고 있고 노바가 진심으로 부활하기 바라는 한 유저입니다.
아무리 게임이 무너저 가더라도 GM은 유저들의 위가 될 수 없습니다.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구요
만약 이글을 제니퍼님이 보신다면 GM의 무게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신 것은 아니신지.. 다시한번 생
각해 보시고 또 아직도 노바를 사랑하는 유저들의 열정도 예전 당신이 노바를 사랑했던만큼 지금도
뜨겁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