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글들 잘 읽어 보았습니다.
먼저 밸런스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정의를 살펴야 할것 같아요.
밸런스의 사전적 의미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고 고른 상태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네요
그다음, 밸런스를 부품간의 밸런스만 볼것이냐 가격까지 볼것이냐를 먼저 생각해야 될것 같은데.
가격도 밸런스에 끼운다는 것은 부품간의 밸런스를 정확히 맞출수 없다 <ㅡ 가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노바에서 밸런스 라는것은 될수 있는 한 모든 부품들이 각자 사용법을 갖고 사용되는것이 주된 목적이
되어야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물론 상관없이요. 밸런스 패치는 이번이 끝이아니고 고정된 사
항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된 상향 너프는 이루어 질것 이라는 것입니다.
이례적으로 생각할수도 있는 저만 해당될수도 있지만. 과거 초신성을 할때든, 지금 게임을 할때든
제 개인적인 문제에선 메타 라는건 어느정도 작용은 했지만 크게 작용 된다고 할순 없었거든요.
예를들어 스나이퍼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번버전에 최소 2번에서 3번 너프 당한걸로 기억합니다.
그 너프 패치마다 스나이퍼 다 판다고 상점에 매번 올라왔었고, 계속 이런 물타기는 존재 했습니다.
저 또한 스나이퍼 경직 패치때 스나이퍼 너무한다 사장됬다 라고 이야기 했던 사람중 한명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 유닛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프 됬는데 대체 유닛이 없이 계속해서 사용이 된다 함은 단적으로 말해서 밸런스패치가 잘 이루어
젔다 라고 볼수 있을텐데요, 그만큼 과거에 지나치게 강력했다 라고 생각 할수 있을것이에요.
그 이후로 항상 밸런스패치에는 만족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밸런스패치는 제게 약 90%정도의 만족도가 있습니다.
밸패때 마다 밸런스패치 될 아이템들을 가지고 방송에서 유저분들과 이야기 하던 때도 생각나네요.
저처럼 오래 한 사람들도 예상이 빗나갈때가 종종 있었죠.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밸런스 패치에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안쓰인다면 다시 상향이 될것이고 계속해서 재조정 될테니까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본 바 그 부품만 보고 맞추던 분들의 상실감은 제게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더군요.
이 문제는 2차적인 문제로 밸런스패치는 계속해서 진행 되어야 된다고 생각되요.
이 2차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숙제가 운영팀에게 주어지겠지만, 밸런스가 맞다 안맞다를
이야기를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운영팀이 눈과 귀를 닫았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그것은 아니고 퀘스트,랜덤매
치, 일매의 랭커들과 함께 (감히 유저분들의 대표가 될수 없겠지만) 밸런스에 대해서 지속적인
이야기는 나오고 있어요. 최대한 기획 된것에 반대되는, 태클을 걸어 더 좋은 밸런스를 위해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이야기 된것들 중에서 유저들의 투표가 필요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많은 의견이 필요한것 보다. 커리어(경험) 있는 정말 뼈대있고 소신있는 그런 묵직하고 큰 한방이
있는 의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 이야기가 운영팀의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에요. 전 언제나 소신것 제 위치를 지키고 할 이야기들은 계
속해서 전달 하기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GM이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 때문에 제 이야기가 신빙성이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이례적인 일은 여러분들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1. 밸런스에는 문제가 거의 없다(신이 아니고서야 단 여러번으로 밸런스가 100% 맞춰지기 어렵다)
2. 시세 변동과 아이템이 적은분(즉 뉴비분들)의 상실감과 고통스러움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2번같은 경우는 유저분들의 의견을 모아 좋은 방법이 있다면 운영진들을 귀찮게 해서라도 안전장치가
마련 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글을 잘 봐주셨다면, 밸런스가 이거때문에 똥이다 저거때문에 똥이다 라고 말씀해주시기 보다,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안정장치가 필요할것인지 더 큰 그림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반인반수 BJ제니신 글 마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좀 더 궁금하시거나 세부적인것들에 대해서 말씀하실게 있다면 방송에 한번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
다 저녁 9시 이전엔 킬게요. 있다봐요~ ㅂㅂ
1. 레이센님도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데
밸런스 패치는 좋은 유닛을 너프시키는거 보다는 안좋은 유닛을 충분히 버프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요. 너프를 시켜버리면 스패너 돌려서 단 1% 차이로 걸쳐놓으신분,
260% 채우신분들께 충분한 보상도 안해주실거면서 이런식으로 하시면 누가 노바에 과금합니까... 부품당 제대로 띄우려면 보통 10만원 이상이에요. 과금유저를 못잡으시면 게임 운영하기 힘드실겁니다.
의미없는 투자는 안하기 때문이죠.
2. 많은 의견보다는 커리어있는 묵직한 의견이 더 중요하다 말씀해주셨는데 밸패는 많은 유저가 공감할수 있어야 성공적인 밸패라 생각해요.
제니퍼님이 노바에대한 이해도가 높으시다는건 알고 있지만 제니퍼님과 gm마임님의 제한된 의견보다는 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토론했을 때 더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올수 있다 생각해요. 결과도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많은 분들의 공감을 더 얻어낼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항상 마임님과 소통을하려면 일반유저는 간접적인 방법밖에 없었는데 좀 밖으로 나오셔서 많은 유저들과도 소통해주었으면해요. 좀 죄송한 얘기지만 밸런스패치를 레이센님한테 맡기는것도 좋은 생각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