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천하'는 역대 점검 시간이 긴 게임을 꼽으면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게임입니다. 2011년 5월에 긴급 점검을 알린 후에 지금까지 점검이 끝났다는 공지를 올린 적이 없기 때문이죠. 물론, 이제는 그런 공지를 올릴 공식 홈페이지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점검 도중에 게임이 없어지게 된 것일까요? 추측은 무성하지만 진실은 알아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개발사인 '블루솜'에 대한 소식은 2013년 인도의 릴라이언스 그룹에 인수된 이후 소식이 별로 없으며, 서비스를 맡았던 '백호소프트'의 홈페이지에선 부유천하와 관련된 어떤 정보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부유천하를 다시 보기 힘들다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네요.
이런게임도 있군요... 노바는 어떻게될지...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