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까지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와 카페를 보니 광고를 안하냐는 가벼운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그에 대해 설명과 그에 대한 다른 방안을 말씀드립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다들 이해는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더이상 광고를 안한다는 약간의 책임전가성 글이 보이지 않길 바랍니다.

일단 광고라는 것 자체가 컨설팅 관련이며 사업 운영을 내건 사람인 이상

그걸 인지하고 있지 않은게 아닙니다. 즉 광고의 필요성 정돈 말씀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알고 계실 사항이며 광고를 하고 싶지 않아서 않하는게 아닙니다.

컨설팅에는 기본: 설계+자금+운영 이 세가지가 다 갖춰져야 가능해집니다.

즉 광고를 제작하는 사람과 그광고를 내보낼 자금 그리고 그 관련 사무를 볼 운영인재가 필요한데

일단 노바 현 운영팀에 있어서 실행 가능한게 적습니다.

일단 광고를 제작하는 사람 즉 설계가 가능한 인재는 아마도 노바 운영팀에서 충분히 조달이 가능합니다

기본 현재도 여러가지 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퀄리티의 문제는 접어둔다 치고

간단한 설계 정도는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광고를 외부에 개설하게 될 경우 얘기는 달라집니다

광고를 개재 해주는 입장으로선 자신들의 광고 톱 페이지 라인에 어정쩡한 광고를 싩게 되면

이후 타 광고 사업제안이 들어올때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거절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광고를 제작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현재

운영 상황적으로 보았을때 그럴만한 여유는 없어보입니다

두번째로 자금 입니다,

광고란건 기본적으로 돈이 들어갑니다, 왜 광고를 안하냐는 글들에 대한 결정적인 대답입니다만

"여러분이 말하는 광고란건 전단지를 만들어서 뿌리면 되는 그런 간단한게 아닙니다."

광고를 어디다 하고 있는거야? 라는 말씀을 봤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카페에서도 본거 같습니다.

기본 초등학생이 전단지를 만들어도 인쇄비는 들어가는 법이지요.

이런 간단한 논리를 굳이 설명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현재 운영지국엔 광고를 할 자금이 없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부족하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명 포털싸이트에 광고기재를 할 경우 기본 들어가는 금액은 간단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종이 전단을 인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왜 차이가 나느냐.

소모성 광고와 비영구적 광고는 광고비의 자릿수가 몇단위나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전단지는 인쇄후 누군가에게 전달을 합니다, 그럼 그사람이 보고서 버리는 것으로 그역할은 끝이나죠

이런식으로 소모한 끝에 광고를 보는 사람이 한정되있는 광고는 소모성 광고입니다.

광고를 눈으로 보는 사람은 적거니와 그 광고를 제 2자 제 3자에게 전달하는게 매우 어려운 경우이죠.

그러나 홈페이지에 기재하는 광고는 비 영구적 광고, 즉 무한대로 시선에 노출되며

내가 전단지를 한번 보고 버리는 것과 달리 내가 그 포털 싸이트를 사용하기 위해 여는 단계에서

필연적으로 또 광고를 눈으로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네이버에 검색을 하려고 한번키고 끈뒤

또 다른걸 키기위에 다시한번 켜는 과정에서 또 보게되는 방식의 연속, 이걸 반영구적 광고라고 합니다

즉 전단을 작성(인쇄) 배부를 한정적인 물량과 시간에 하는 소모성 광고와 달리

반영구적 광고는 그 두쪽을 모두 무한대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비용에 있어서

자릿수 단위가 몇단위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합니다.

무한대로 전단지를 무한시간(광고기재 하는 시간동안) 사람에게 배부하는 겁니다. 비쌀 수 밖에요.

그렇다면 이걸로 광고를 내면 무조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대형 포털싸이트의 경우

광고기재의 의뢰를 무한대로 받으며 그 광고의 수만큼 기재의 시간과 종류의 로테이션은 무한하게

이어집니다, 즉 내가 1주일 내내 그 포털싸이트의 정문에 광고를 낼 수 있다는게 아닙니다.

광고는 계속해서 로테이션 체인지 되고 새로운 광고가 계속해서 기재됩니다.

그래서 반 영구적이라고 하는 것이구요, 중요한건 이부분인데 광고효과가 뛰어난 반면 그 비용이

잠깐임에도 불구하고 만만찮은것과 좋든 싫든 한정된 시간밖에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하루정도 기재했는데 유저가 단숨에 1000명이 될거란 보장도 없는거구요.

광고는 광고일뿐 강요가 아닙니다, 직접적으로 "게임 하세요 게임 하는겁니다 게임 하라구요"같은게

아니라 "한번 해보시는게 어떤가요" 라고 광고를 눈에 넣고 있는 사람에게 권유를 하는 겁니다

광고를 봤으면 무조건 그 고에 나온 무언가를 해야지 라는게 아닌이상 광고 효과가 좋은것과

광고 효과를 보는것은 완전히 상관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럼 값싼 포털 싸이트에 기재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반론한마디 해드립니다.

사람이 별로 보지 않는 싸이트에 기재하면 그거야 말로 자금의 낭비입니다.

아무 홈페이지에나 광고 개설해도 됬으면 그냥 노바홈페이지에 광고를 기재하면 되니까요.

둘째로 노바엔 현재 수익이 제로인 상태입니다. 있는 거라곤 텀블벅에서 후원받은 일부 자금과

운영진의 사비가 전부일 뿐이죠. 자금이 시원찮은 상태에서 위에서 말한것처럼 불확실성 적인 것에

거금을 들일 만큼 현재 자금 상황이 그렇게 넉넉한게 아닙니다. 즉 불확실한 지출을 할 자금도 없거니와

불확실한 지출은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셋째로 수익성의 문제입니다, 대형 포털 싸이트의 광고기재엔 기본적으로 수익성 광고를 목적으로

기재를 하게 됩니다, 즉 이게 무슨 뜻이냐.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혹은 크지 않을) 것 같은 광고는 처음부터 거절하게 됩니다.

당연하지요, 이건 표면적으론 브랜드 가치의 문제고 내면적으론 자기들 자존심 문제거든요.

"우리가 광고를 냈는데 그다지 큰 수익이 나지 않았다" 라는 흠집은 달고 싶지 않은 법입니다.

그리고 당장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광고비만 나갈 뿐 노바 운영이 더 허리띠만 졸라맬 뿐이겠지요.

넷째로 스폰서 기재도 불가능 합니다, 이건 위에 수익성 문제와 동일합니다.

수익이 당장 나오지 않는 비지니스에 스폰서가 붙을리가 없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운영입니다만... 솔직히 버그잡는것 조차도 급급하고 스킨이나 기타 신기능 등등

현재 하고 있는 운영만으로도 사람손이 부족하고 인재 능력 기타 등등의 부족을 느끼고 까이는데

광고마케팅 운영 인원 조달 같은건 꿈도 못꾸는게 당연하지요.

결론을 말하자면 광고를 하기 싫거나 안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정황상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왜 운영을 그렇게 하냐 광고를 해야 사람이 모이지 않느냐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달걀을 들고 바위를 부수라고 해도 곤란할 뿐입니다.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알아도 할 수 없는 것 만큼 고통 스러운게 없을테니

더이상 광고를 안하냐는 둥의 글은 카페에서도 홈페이지 내에서도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기의견 쓰는데 니가 뭔 상관이냐 라는 식의 덧글은 상대조차 할 생각 없으니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직업상 광고에 관해 유저들이 도울 수 있을 만한 간단한 팁을 몇개 남기고 마칩니다.

첫째. 개인 소셜네트워크 및 SNS를 통한 간접 광고.

광고란건 꼭 큰 포털싸이트에 해야 잘되는거 아니였냐 라는 말을 했습니다만

기본 그건 자금상황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불확실성에 내걸 순 없습니다

그렇다고 전단지를 인쇄하자는 바보같은 소리를 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럼 두손두발 다들고 광고를 못하는거네? 그것도 틀린 견해입니다.

현재 인터넷의 보급으로 천연적으로 무한기재 및 광고가 가능한 환경이 일상생활과 주변에 넘처나죠

페이스북, 트위터, 아메바, 카카오톡, 라인, WhatApp, 웨이보, 티스토리, 이글루스, 네이버&다음 블로그

싸이월드 등등 수많은 사람들의 눈길과 손길이 닿는 천연 광고장이 존재합니다.

이곳들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교류와 눈길이 활발한것에 비해 드는 비용이 제로 라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이런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간접광고를 유저가 직접 하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간접광고입니다, 즉 직접광고를 하는 입장인 노바측에서 어느정도 광고문구나

페이지 게시글 혹은 양식 등등을 제작해준뒤 유저가 퍼다 나르는 식이 되겠습니다.

이점에 있어서 인재인용에 그렇게 큰 투자가 필요 없게됩니다, 기본 자기 홈페이지에 양식을 기재해도

되는데다가 간단한 광고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는 페이지, 게시글, 링크, 동영상 등등 다양한 형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유저들이 직접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혹은 메신저를 통해 제3자에게 전달하는 겁니다

여러분 모두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수많은 간접광고의 링크와 이미지들을.

여러분 모두 한번쯤 보내거나 받아보셨을 겁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온 쿠키런이나 애니팡의 광고를.

단 그런부류의 광고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거나 광고 대상이 된 측에서 무언가 특혜를 받기 위해서

행하는 간접광고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현상황 수익을 바라는건 당연 힘듭니다.

그리고 인게임 내에서 무언가의 아이템을 배급받는 것도 소모성 노가다를 해서 부당이익을 챙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광고를 하기만 한걸로 무언가를 받으면

애당초 운영측이 앞으로의 수익운운을 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즉 유저의 간접광고는 어느정도 이해관계를 가진 무료 볼런티어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당장 망하지 않게 모두 같이 노력하는 거라면

이익을 바라지 않는 볼런티어라도 여러분이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두번째는 유투브 혹은 아프리카TV 등을 이용한 광고입니다.

이런건 유투버나 BJ로서 활동하신 분들의 힘이 크게 필요하게 됩니다.

꼭 노바 광고나 노바 방송만을 얘기 하는게 아닙니다.

자신의 영상에 노바CM을 몇초간만 흘려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광고 효과를 볼 수 있고

타 방송인 인맥이 있다면 친분을 사용해 부탁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요는 최대한 자금을 들이지 않고 많은 사람의 눈에 띄게 하는 거니까요.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글에 관한 피드백이나 보충 의견 좋은 의견 받습니다.

다만 성의 없거나 정중함이 보이지 않는 식의 덧글은 상대도 안해드리거나

말빨로 짖뭉개버릴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주의 부탁드립니다.

현재 전 자발적 해외유저 유입을 위해 여러가지 방향에서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위켓노바는 해보지 않았지만 해외거주자인 저로선 외국인들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거든요.

위켓노바 당시엔 해외서버를 통해 게임을 접한 외국인 유저분들도 많은걸 알고 계신분들 많을텐데

같이 힘쓸일이 있다면 국내해외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 Niks 2016.03.14 07:36
    00
  • 장수응뎅이 2016.03.14 09:29
    좋은 글 인데 너무 기네요
  • 동방프로젝트 2016.03.14 13:21
    저도 좋은글이라 생각하는데 조금만 더 줄어주셨으면 ㅠ
  • 빛。 2016.03.14 18:40
    wcq님 의견에 저는 반대합니다
    왜냐면 '홍보' 라는것을 유저의 책임으로 돌리는것은 너무도 비겁한 짓이기 때문이죠
    도움을 원한다기에 수많은 분들이 이미 많은 후원과 홍보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운영측에서 한발 나서지않는데 계속해서 유저들에게만 이 짐을 지게한다?
    홍보를 해주면 소정의 상품이라도 지급합니까? 타게임을 둘러보세요 오픈시 홍보에 도움을 일정 수준이상의 기여시 그에 따른 보상이 있기마련이죠
    그리고 오픈 이벤트가 뭔지도모르고 있는지도모릅니다 이상황에 대체 누가?
    무슨말로? 노바를 응원하며 홍보하죠?
  • 빛。 2016.03.14 18:46
    그리고 가격이나 홍보 페이지 노출정도에 따른 효과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데
    일부 알려진 수십만이상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보러오는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들
    예로 디시,일베,오유 등... 여초커뮤니티는 폐쇄성이 짙어 홍보가 힘드니 제외하더라도
    언급된 커뮤니티들은 홍보 비용이 낮지만 노출성은 뛰어납니다
    이런데 쓰라고 후원한거지 직원들 월급주는데 다쓰라고 후원한건 아닐테니깐요
  • 빛。 2016.03.14 18:53
    마지막으로 수익성에 관련하여서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이제 수익이란 목표를 내걸고
    있는데 홍보에 대해 최소한의 비용도 지출할 의향이 없다...라는건 운영측의 방관 및 게임에 대한 방치, 노바를 많은 사람들과 즐기고싶다는 마음에 대한 배신입니다
    오픈과 동시에 정회원등 수익이 발생할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는데 수익성이 없다라는
    말은 모순이고요 홍보비도 충분히 절감하는 수준에서 광고하는 방법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볼수있어요
  • 빛。 2016.03.14 18:56
    본인만의 사견일지모르지만 홍보를 하지않음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100% 운영측의 잘못이에요 홍보를 하지않는 이유가 조금더 나은
    서버상태 및 신규유저를 맞이할 준비를 갖춘후에 하자 라던가 어떤 이유가
    존재하지않는 이상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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