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매번 말하는 겁니다만.
이게 다 따지고 보면 전에 노바1492를 개발했던 회사들의 잘못이 가장 큰 것입니다.
아라마루는 노바1492에 버그 같은 문제가 득실대는 상황에서도 말로만 수정한다면서 수정 하나도 안 하고 노바2에만 손대고 노바1492에는 그냥 손 놓고(심지어 아라마루의 노바1492 설계 자체에 문제가 많다고...)...
스튜디오 위켓은 별로 한 것도 없는 데다가 BS소프트에 노바1492 넘겨줄 때 아라마루가 노바1492를 어떻게 설계해먹은 건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안 줬다죠?
결국 BS소프트의 경우 노바1492에 대해 뭐만 수정하려면 다 뜯어고쳐야 돼, 노바1492가 어떻게 생겨먹은건지 모르니 죄다 소스를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해야 돼... 게다가 전부터 있던 버그도 하나하나 고쳐야 돼... 대체 BS소프트는 뭔 죄인지...
BS소프트 상황이 이런 상황입니다.
어떻게 만들어먹은 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일이 분석해서 다 뜯어고쳐야 하고, 그러니 당연히 뭐 하나 잘못 건드리면 버그가 우루루 쏟아져나오고, 열정 하나만 믿고 과다한 업무를 해도 개발 작업도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BS소프트의 현 사정을 이해하고 조금 인내를 가져봄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