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시절 이씨방니뽕 아이디를 쓰며, 당근공장과 알렉터총통 등 친구들과 같이하며 많은 추억을 쌓은 게임인데, ar 에 적응은 둘째치고 솔직히 게임 할 맛이 안나긴 하네요..
복귀한 며칠간은 추억 보정으로 다음 날 퇴근후의 접속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 졌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막상 접속을 위해 실행을 하면서도 렙업 해서 뭣하지? 라는 생각 밖에 들질 않네요
유저가 없어도 너무 없으니 남은 고인물님들 틈에 끼어 들기란 예전 초신성 계급에 들입다 박는 해골과 같은 기분만 드네요.
컴까기로 레벨업 > 비슷한 계급끼리 매칭하여 실력 쌓으면서 계급업 > 동십자 이상 계급끼리 맞붙는 치열한 그림을 그리며 새롭지만 그리운 노바에 복귀 했는데 시간과 돈만 날리고 그만할 까 합니다
매일 게시판을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운영진과의 소통글, 오로지 보이는 글 뿐이라고는 판매글 뿐인데 운영과 유저숫자는 프리섭만도 못한데 템 값은 ar 하던 친구한테 물어보니 한창 ar 때 시세랑 비교하면 오히려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
여러모로 많은 아쉬움만 남은채 시작도 제대로 못해보고 접을까 합니다... 신경을 전혀 안쓰니 게임이 살아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질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