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친애하는 레이센님.

이 노바의 한 줄기 빛이며 흥겜은 못 만들지만 갓겜은 만들 수 있는 당신, 레이센

현재 노바 초창기에 후원 시스템이 있었지만, 사실 후원은 당신이 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후원 시스템이 생긴다면, 많은 이들이 당신을 위해 참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제니퍼같은 짝퉁이 아니라, 실제 노바에 대한 사랑과 애착으로 정성을 들여 노력해주시는 레이센

당신의 사랑뿐만 아니라 노력이 있기에 노바의 운영자로서 자격은 충분한 것은 당연함이요,

당신의 정성을 받을 수 있는 이 일개 유저로서는 무한한 영광일 뿐이고, 감사할 뿐입니다.

맨날 당신을 볼 때마다 붙들고 마구 이야기하려 하는 건방짐과 떽떽거림은

그저 한 줄기 빛을 맛 본 거지가 그간 주린 배에 허겁지겁 영광을 먹어치움과 같나이다.

이러한 존경심은 결코 거저 나오는 것이 아닌 솔선수범에 의한 것이요,

당신을 충실히 따르려는 의지는 당신이 사라진다고 하여 사라질 것이 아닙니다.

 

 

각설하고, 건의 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1. 현재 자신의 NPL 승/패 전적을 볼 수 있는 시스템

2. NPL랭킹에서 몇BP까지가 어떤 계급이고, 몇BP까지가 어떤 계급인지 알 수 있도록 실시간 갱신 (오전 6시 기준)

3. NPL 1000BP 이상 뿐만 아니라, 총 몇 명이 NPL에 참여하여 BP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지 설명 <굳이 필요 없습니다>

4. NPL 매치 후 게임 시작시 상대가 누군지, 상대 계급이 뭔지, BP가 몇인지 알 수 있도록 표시 <굳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여쭙고 싶은 사항이 있습니다. 이걸 귓으로 대화를 하며 여쭙고 싶었습니다.

Q1. 케루치 시절, 케루치는 놉잘알이 아니었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를,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부품을 통계 누적 데이터로 확인하여 밸런스를 바꾼다고 했습니다. 혹시 지금도 마찬가지입니까?

Q2. 위 질문의 답변에 이어 이 사항에 관련하여 묻고 싶은 것이 산더미입니다만, 만약 대화하거나 알려주기 귀찮고 힘들고 성가실 뿐이라면 앞으로 이 사항으로 렝센님을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밸런스 패치 시스템을 알고, 이에 관련하여 첨언을 드리는 것이 렝센님을 귀찮게 만듭니까?

Q3. 귀찮게 만든다면, 말씀드린 대로 더 이상 귀찮게 굴지 않겠지만, 만약 무슨 생각인지 들어나 보고 싶으시다면 인게임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한올 2019.10.04 23:07
    ㄷㄷㄷ
  • GM레이센 2019.10.05 04:08

    안녕하세요, 먼저...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제가 썩 나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제게 과분한 칭찬을 남겨주셨기에 앞으로도 쭉 이 삶을 오랫동안 함께해주신 노바 가족 분들의 행복을 위해 바치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전달 주신 1,2의 경우 현재 시스템에서 빠르게 도입될수록 좋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1번 같은 경우는 다른 분께서도 건의를 주시기도 했고 2번 같은 경우는 저도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랭킹판에 몇등부터 동십자성, 몇등부터 은십자성 같은 메시지가 있으면 편할 것 같네요.
    3번의 경우 십자성 계급의 계산이 1000 NPL BP 이상을 대상으로만 집계되어서 별도의 설명은 현재 없는 상태입니다.. 4번의 경우도 현재는 딱히 구현되어있지 않구요.
    그리구 더 남겨주신 Q1의 경우는 현재 밸런스 조정은 다른 노바 시스템들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별도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기에 밸런스 조정을 위한 자료 수집 등은 없습니다. 밸런스 조정이라는 친구가 참... 똑바로 해내기는 어려운데 실패하기는 쉬운 친구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소처럼 일정에 쫓기면서 하기보다는 만반의 준비를 한 뒤 진행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거는 정말... 노바뿐만 아니라 어느 게임이라도 "밸런스 조절 잘 해서 흥했다!" 라고 말하는 경우는 백분의 일인데, "밸런스를 건드려서 잘 안됐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나머지 백분의 구십구라서 굉장히 신경써서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Q2의 경우.. 현재는 밸런스 조정 시스템이 별도로 없구 만약 있다면 제 3년간의 유저로서 생활 동안 아! 이 부품이 정말 불쾌한 느낌을 주겠구나! 싶은 부품이 몇 개 있어서 해당 부품 조정 위주로 진행되는 것 외에는 별도의 시스템이 없어서, 첨언을 주시더라도 크게 번거롭지는 않을 듯 합니다.
    Q3은 만약 제가 드린 답변이 부족할 경우 얼마든지 보충 설명을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며 편안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장문의 글에 응원까지 겸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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