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공격범위 안에 타워가 있다면 타워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공성 메탈리언들은
지상에 건설된 장애물을 타워를 공격할 때와 같이 공격 타깃 1순위로 지정한다는 말입니다.
(공성 메탈리언 : 코르닉스, 오르그, 플람마)
공성 메탈리언의 공격범위(사정거리) 안에 기지, 유닛, 타워(장애물)가 모두 존재한다고 가정할 때
공성 메탈리언의 공격우선순위
장애물 = 타워(변신中 포함) > 유닛 > 기지
공성 메탈리언의 사거리 안에 장애물과 타워가 다수 존재한다면 여기서 공격우선순위가 다시 갈립니다.
첫번째로 건설된 장애물 or 타워 > ... > 마지막으로 건설된 장애물 or 타워
일반 메탈리언이 자기 사거리 안에 있는 유닛 중에서 가장 먼저 생산된 유닛부터 공격하듯이
공성 메탈리언도 자기 사거리 안에 있는 구조물 중에서 가장 먼저 건설된 구조물부터 공격합니다.
5분 버티기 Lv 5 를 싱글로 플레이 할 때 지상 루트로 클리어하려고 마음먹는다면,
필연적으로 지상 에맥타워를 먼저 짓고 지상 방어형 타워를 짓는 전략을 취하게 되는데
위와 같은 장애물의 특성을 활용한다면
단 60~150와트로 에맥 생산 비용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
와트가 넉넉해진다는 것은 곧 자신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다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주의사항
어디까지나 공성 메탈리언의 공격범위 안에 있는 상황을 전제했다는 것에 주의해주세요.
사거리 안이 아닌 사거리 밖에서부터 공격해 들어온 공성 메탈리언은
자신이 가장 먼저 조우한 구조물부터 공격합니다.
장애물 or 타워를 중앙에 좌우로 지었을 때, 건설 순서가 좌측 > 우측 이라고 할지라도
우측에서 등장한 공성 메탈리언은 좌측 구조물이 자기 사거리에 닿지 않는다면
우측 구조물부터 공격합니다.
만약 좌측에 장애물을 지어놨고, 우측에 지상 방어타워를 짓는 중이었다면... 그판은 망했어요.
장애물과 타워는 반드시 1시/5시/7시/11시와 같은 구석자리에 지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